국힘 구자근 의원, 자료 분석
중소기업과 농축수산품 판매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공영쇼핑에서 지난해 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스타상품 17개 중에서 8개 품목의 수수료가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공영쇼핑으로부터 받은 ‘50억원 이상 스타상품 관련 판매수수료’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구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공영쇼핑에 대해 중소기업 활성화, 공정 거래 등 공적기능 확보를 위해 수수료 20% 이하를 재승인 조건으로 허가했다.
그러나 구 의원은 “공영쇼핑은 매출액이 높은 상품에 대해 고율의 수수료를 책정하고 판매율이 낮은 제품은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평균 수수료 20% 이하를 맞춰 운영해 재승인 허가조건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영쇼핑에서 최다 판매 매출은 도미솔김치로 총 40만개가 판매돼 17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공영쇼핑은 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상품은 스타상품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스타상품은 도미솔김치를 비롯해 총 17개 품목에 달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공영쇼핑으로부터 받은 ‘50억원 이상 스타상품 관련 판매수수료’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구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공영쇼핑에 대해 중소기업 활성화, 공정 거래 등 공적기능 확보를 위해 수수료 20% 이하를 재승인 조건으로 허가했다.
그러나 구 의원은 “공영쇼핑은 매출액이 높은 상품에 대해 고율의 수수료를 책정하고 판매율이 낮은 제품은 낮은 수수료를 책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평균 수수료 20% 이하를 맞춰 운영해 재승인 허가조건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영쇼핑에서 최다 판매 매출은 도미솔김치로 총 40만개가 판매돼 17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공영쇼핑은 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상품은 스타상품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스타상품은 도미솔김치를 비롯해 총 17개 품목에 달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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