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뮤직, 평창' 음악과 자연이 하나되는 축제...11월 3일부터 4일간 개최
'2022 K-뮤직, 평창' 음악과 자연이 하나되는 축제...11월 3일부터 4일간 개최
  • 배수경
  • 승인 2022.10.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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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트로트, 밴드, 크로스오버 등 50여팀 
4개의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K뮤직 공연 펼쳐
코로나 기간 침체된 관광과 공연의 협업을 통한 재도약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2022 K-뮤직, 평창'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일대에서 '2022 K-뮤직, 평창'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대중음악공연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과 대중음악 공연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와 강원도, 평창군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됐다. 

‘2022 K-뮤직, 평창’은 동계올림픽 때 스키점프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스타디움을 메인 무대로, 알펜시아의 뮤직텐트, 콘서트홀, 오디토리움 등 4개의 공연장에서 K-뮤직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먼저 스타디움에서는 5일(토요일)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맞이할 8개팀의 K-pop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라인업으로는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4인 완전체 건강한 바이브로 돌아온 위너,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으로 컴백한 마마무, 비투비에 이어, 펜타곤, 드림캐쳐, 골든차일드, 로켓펀치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2022년 데뷔하며 K-pop의 신예로 등장한 나인아이가 오프닝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6일(일요일)에는 트로트 무대가 펼쳐진다. 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오빠부대 원조 슈퍼스타 ‘남진’을 포함 박구윤, 정동원, 김다현, 박서진, 설하윤, 양지원, 조명섭이 남녀노소를 불문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알펜시아에는 '뮤직텐트', '콘서트홀', '오디토리움' 등 3개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뮤직텐트에서는 3일과 4일 이틀간 최근 Mnet에서 방송되었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TOP 8’ D82, W24, 유다빈 밴드, 터치드, 오월오일, 헤이맨, 나상현씨밴드, SURL이 무대에 오른다.  5일과 6일에는 2021년 JTBC에서 방송된 풍류대장의 이상, 김주리, 강태관, AUX, 온도, 해음, 최재구, 서도밴드 8팀이 무대를 구성한다.

콘서트 홀에서는 4일 동안 가호, 더픽스, 몽니, 라쿠나, 디어클라우드, 쏜애플, 스텔라장, 솔루션스, 소란, Jun P, 박기훈, 유채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K-인디밴드는 물론 크로스오버, 클래식 등 다채로운 K뮤직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디토리움에서는 K뮤직을 빛낼 라이징 아티스트 밍기뉴, 정아로, 레인보우노트, 위아영, 백아, 지소쿠리, 구만, 이지카이트가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스타티움에서 펼쳐지는 K-POP 공연과 트로트 공연은 전석 지정석으로 진행되며 10월 17일부터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또한,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공연은 3개의 공연장 모두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손목밴드를 현장에서 무료로 수령 후 공연장마다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공연장 주변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존 등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2022 K-뮤직, 평창’과 연계한 평창의 명소와 다양한 행사에 대한 정보는 ‘2022 K-뮤직, 평창’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배수경 기자 micba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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