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국제협력선교과 신설…내년부터 운영
계명문화대, 국제협력선교과 신설…내년부터 운영
  • 남승현
  • 승인 2022.10.17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명문화대학이 전문대학 최초로 선교시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한 선교인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협력선교과(30명)’를 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독교 선각자의 숭고한 교육적 사명과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나라를 위하여’라는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1962년 개교해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계명문화대학은 여러 국제 NGO 봉사단체와 협업하여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하고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국제개발 전문인과 전문기술 선교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협력선교과를 신설했다.

국제협력선교과는 신학대학에서 하는 말씀 위주의 선교보다는 선교 시 필요한 전문기술 위주의 수업을 배움과 동시에 △선교학 △성경의 이해 △예배와 찬양과 같은 선교훈련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말씀과 이론 등을 배우게 된다.

계명문화대학은 제과제빵, 뷰티, 보건, 공업, 음악 등 기술교육에 필요한 학과들이 많아 전문기술 교육 운영에 최적화돼 있으며, 국제협력선교과는 이러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문기술 교과목 운영으로 선교사역 시 단순 봉사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에게 기술전파로 자생능력을 배양하고 보다 윤택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와 NGO의 이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국제지역캡스톤디자인 등의 교과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단체 활동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사업 제안서 작성 및 국제개발 전문기술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