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포항시연합회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읍.면 회원농가에서 모은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연합회와 봉화군연합회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형제의 정을 나누며 매년 2~3회 교류를 해오면서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
홍승창 봉화군연합회 회장은 “냉해.우박 등 자연재해가 많은 농업 현실을 잘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 전달이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