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최근 드론스포츠단을 창단해 드론 축구팀(레드 베어스)을 결성하고 다양한 드론 스포츠 분야로 넓혀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드론 축구를 비롯해 드론 레이싱(경주), 드론 크래쉬(케이지 안에서 드론끼리 충돌시켜 비행 불능 상태로 만드는 경기) 등이 있다.
드론 축구는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전주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보급했다.
5명이 한 팀이 되어 한 세트에 3분 동안 3세트로 경기가 진행되고 특수 보호구로 만들어진 드론 공이 직경 60cm의 원형 골대를 통과하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박은광(사진영상학부 교수) 드론스포츠단장은 “드론이 사진·영상 촬영, 국방, 건설, 재난 등 각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인적 자원이 필요하다”며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조종 기술을 향상시키고 드론 스포츠가 하나의 레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일대는 2018년부터 무인항공교육원을 설립해 △드론 조종자·교관 자격증 과정 △드론 제작 및 정비실습 과정 △항공사진을 활용한 공간정보 및 3D 매핑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드론 축구를 비롯해 드론 레이싱(경주), 드론 크래쉬(케이지 안에서 드론끼리 충돌시켜 비행 불능 상태로 만드는 경기) 등이 있다.
드론 축구는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전주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보급했다.
5명이 한 팀이 되어 한 세트에 3분 동안 3세트로 경기가 진행되고 특수 보호구로 만들어진 드론 공이 직경 60cm의 원형 골대를 통과하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박은광(사진영상학부 교수) 드론스포츠단장은 “드론이 사진·영상 촬영, 국방, 건설, 재난 등 각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인적 자원이 필요하다”며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조종 기술을 향상시키고 드론 스포츠가 하나의 레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일대는 2018년부터 무인항공교육원을 설립해 △드론 조종자·교관 자격증 과정 △드론 제작 및 정비실습 과정 △항공사진을 활용한 공간정보 및 3D 매핑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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