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마무리캠프 일정 소화
박진만 감독 체제로 새 출발
내년 시즌 도약 발빠른 준비
박진만 감독 체제로 새 출발
내년 시즌 도약 발빠른 준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사령탑 박진만 감독체재로 2023 시즌 도약을 위한 발 빠른 준비에 나선다.
2021년 정규 시즌 2위로 5년간의 긴 침체기를 벗어났던 삼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7위에 머물면서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후 박진만 감독 체재로 새 출발을 하게됐다.
삼성은 지난 18일 박지만 감독 대행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후 현재 경산 볼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은 이달 말까지 국내 훈련을 끝내고 휴식과 개인 정비시간을 가진 뒤 11월 초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캠프를 차린다.
아직 항공편 예약이 마무리 되지 않은 탓에 출발 시점은 미정이지만 최소 25일∼30일 간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삼성은 오키나와 훈련전까지 내년시즌 박진만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 구성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이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 마무리 캠프를 차리는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삼성은 한달여 간의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마치면 12월∼내년 1월까지 두달간의 비활동기간을 거쳐 내년 2월 1일 봄 스프링캠프도 같은 장소에 차릴 예정이다.
오키나와 캠프지 중 최고 시설을 갖춘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는 삼성이 2005년 부터 캠프를 진행해온 장소로 코로나 19 여파 때문에 국경 봉쇄로 지난 2년 간 사용하지 못한 부분을 2년 연장 계약을 통해 해결했다.
2020년 4월 국경폐쇄 이후 일본 입국을 위해서는 상용 비자가 필요했지만 최근 마무리 캠프를 규제들이 풀리는 바람에 가능해졌다.
일본이 오는 11일부터 입국자 수 제한을 없애는 한편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을 허용하기로 한 것. 일본 입국 시 필요했던 PCR 검사 음성 확인도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면제됐고, 귀국 후 만 24시간 이내 PCR 검사 의무도 해제됐다. 제약이 많았던 출입국에 대한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예정된 마무리훈련과 스프링캠프에선 젊고 가능성을 보인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내년 시즌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새 얼굴 발굴과 체력 훈련 등 기초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시즌에 대비한 신구선수들간의 경쟁을 통한 전력 업그레이드에도 초점을 맞추고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국내 마무리훈련을 실시한 후 다음달 초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진행을 할 예정이다. 오키나와 훈련은 새 감독 체재로 실시하는 첫 훈련인 만큼 내년시즌에 대비한 선수 육성과 기존 선수들의 체력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 될 것”이라면서 “아직 항공편 예약이 확정되지 않아 출발시점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11월 초에는 오키니와 훈련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2021년 정규 시즌 2위로 5년간의 긴 침체기를 벗어났던 삼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7위에 머물면서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후 박진만 감독 체재로 새 출발을 하게됐다.
삼성은 지난 18일 박지만 감독 대행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후 현재 경산 볼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은 이달 말까지 국내 훈련을 끝내고 휴식과 개인 정비시간을 가진 뒤 11월 초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약 한달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캠프를 차린다.
아직 항공편 예약이 마무리 되지 않은 탓에 출발 시점은 미정이지만 최소 25일∼30일 간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삼성은 오키나와 훈련전까지 내년시즌 박진만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 구성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이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 마무리 캠프를 차리는 것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삼성은 한달여 간의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마치면 12월∼내년 1월까지 두달간의 비활동기간을 거쳐 내년 2월 1일 봄 스프링캠프도 같은 장소에 차릴 예정이다.
오키나와 캠프지 중 최고 시설을 갖춘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는 삼성이 2005년 부터 캠프를 진행해온 장소로 코로나 19 여파 때문에 국경 봉쇄로 지난 2년 간 사용하지 못한 부분을 2년 연장 계약을 통해 해결했다.
2020년 4월 국경폐쇄 이후 일본 입국을 위해서는 상용 비자가 필요했지만 최근 마무리 캠프를 규제들이 풀리는 바람에 가능해졌다.
일본이 오는 11일부터 입국자 수 제한을 없애는 한편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을 허용하기로 한 것. 일본 입국 시 필요했던 PCR 검사 음성 확인도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면제됐고, 귀국 후 만 24시간 이내 PCR 검사 의무도 해제됐다. 제약이 많았던 출입국에 대한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예정된 마무리훈련과 스프링캠프에선 젊고 가능성을 보인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내년 시즌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새 얼굴 발굴과 체력 훈련 등 기초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시즌에 대비한 신구선수들간의 경쟁을 통한 전력 업그레이드에도 초점을 맞추고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국내 마무리훈련을 실시한 후 다음달 초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진행을 할 예정이다. 오키나와 훈련은 새 감독 체재로 실시하는 첫 훈련인 만큼 내년시즌에 대비한 선수 육성과 기존 선수들의 체력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 될 것”이라면서 “아직 항공편 예약이 확정되지 않아 출발시점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11월 초에는 오키니와 훈련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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