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미래차 제조산업 인력양성 ‘앞장’
계명대, 미래차 제조산업 인력양성 ‘앞장’
  • 남승현
  • 승인 2022.10.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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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추진체 기업협업센터 운영
지역 업체와 6개 공동과제 수행
기업 맞춤 교과 커리큘럼 개발
계명대가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추진체 기업협업센터(ICC)를 운영하며, 산업체 인재양성을 통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가 대구국가산단에 모터 기업을 집적시켜 33만㎡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단지인 모터밸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함이다.

계명대는 지난 4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돼 다양한 산학연협력 프로그램과 기업협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추진체 기업협업센터는 전기차 모터 분야에 애로가 있는 지역 산업체와 산학공동과제를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6개의 공동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코텍이 참여하는 ‘전기차 모터용 0.2mm 스테이터 적충 기술’, ㈜디아이씨가 참여하는 ‘헤어핀을 적용한 160kw급 전기구동 모터 기술 개발’, 대영채비(주)가 참여한 ‘EV충전기 전력변환모튤 국산화를 위한 파워모튤의 냉각시스템 설계’,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주)가 참여기업으로 한 ‘대용량 전동압축기를 위한 800V 고전압인버터개발’, ㈜필리퍼가 참여한 ‘자동차 모터용 연차성 Stator Core 개발’, ㈜제인모터스가 참여하고 있는 ‘150KW 트랙션 모터 제어 솔루션 개발’등으로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및 산업체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2023년 2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제조 회사의 미래차 제조사업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체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협력업체들과 함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차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기업별 翅교과 커리큘럼 개발과 미래차 관련 최신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 우리 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활용하며 특히 대구시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공동체를 구성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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