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선율로 만나는 ‘어린왕자’
바이올린 선율로 만나는 ‘어린왕자’
  • 황인옥
  • 승인 2022.10.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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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독주회 ‘어린왕자와…’
연주·연극 교차되는 프로그램
피아노에 김종현·연기 박세기
11월 3일 스트림 도미넌트 홀
김지혜 바이올린 독주회인 ‘어린왕자와 만난 바이올린’ 공연이 11월 3일 오후 7시30분 스트림 도미넌트 홀(구, 베토벤 하우스·수성구 범물동 650-1, 범물 성당 앞)에서 열린다.

그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예비학부 학·석사 및 연주학 박사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동음악원 Art of Teaching 과정을 수료했다. 영국 왕립음악원(RCM) 독주회, 콘서트 씨날 독주회 및 러시아, 유럽, 한국에서 31회 독주회, 대구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 방송교향악단 외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22회 협연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어린왕자와 바이올린’이며, 핵심 키워드는 ‘정화’, ‘환기’다. ‘예술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지?’, ‘음악가는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연주자로 활동해 오고, 최근에 개인적 화두로 ‘예술을 통한 정신적, 정서적 정화’로 삼은 내력이 주제에 담겼다.

‘어린왕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학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선 ‘어린왕자’와 어울리는 프랑스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돌아보고, 마음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순수를 되새겨본다. 이날 공연에서 피아노는 김종현이 맡고 연기는 박세기, 석효진 배우가 담당한다.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는 드뷔시, 쇼송, 서영완 등의 바이올린 음악 4곡을 연주한다. Debussy ‘Claire de Lune’ for Violin and Piano (드뷔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달빛’과 바이올린 소나타, 서영환의 어린왕자 중에서 ‘That, I don’t want to forget‘, 쇼송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시곡’ 등이다.

이날 공연은 연극-연주-연극-연주 순으로 무대에서 교차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이올린 음악과 어울리는 어린왕자의 대표적인 장면들을 짧은 연극으로 재구성하고, 그 장면들은 총 4개로 나뉘는 것. 특히 서영완의 창작곡인 어린왕자 중에서 ’That, I don‘t want to forget’을 바이올린, 피아노, 전자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협업으로 만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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