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바베큐축제, 군위 대표축제 ‘부상’
고스트&바베큐축제, 군위 대표축제 ‘부상’
  • 김병태
  • 승인 2022.10.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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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행사 성황리 종료
테마파크 첫 야간 개장 ‘성공적’
푸드체험·요리대회로 참여 유도
토크콘서트·공연·도자기 빚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만족도 높여
고스트-바베큐 축제
지난 22~23일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 고스트&바베큐 축제‘에 참가한 부스를 김진열 군수와 빅수현 군의장이 격려하는 모습.

(재)군위문화관광재단과 군위군이 협력한 ‘고스트&바베큐 축제’가 지역 축제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축제는 지난 22~23일에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위의 특산품인 축산물을 맘껏 즐길 수 있었던 ‘고스트&바베큐 축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삼국유사 비형랑의 이야기를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바베큐 체험은 텍사스 바베큐와 통삼겹 바베큐 두 종류의 부스가 운영됐다.

군위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사과대추비빔밥 등의 푸드 체험부스와 캠핑요리 대회는 관광객 참여를 통해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를 계기로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시도하기도 했다.

첫날이 22일 불꽃놀이는 군위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 힘을 주는 공연으로 22일 인순이, 23일 정단(부활 8대 보컬) 공연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샌드아트와 판소리를 결합하여 삼국유사 비형랑 스토리를 재현한 토크 콘서트를 선보였다.

비보이 그룹 티지브레이커스 등의 퍼포먼스와 군위 지역민의 공연과 군악대의 관악합주 공연, 삼국유사 가요제를 통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페이스 페인팅과 귀신 코스튬 체험, 코믹 귀신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아트 플-레이를 통한 도자기 빚기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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