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클럽골목 안전점검도
서울 이태원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한가운데 대구시는 대구시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오후까지 대구시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번 이태원 참사 사상자 중 주소지가 대구로 돼 있는 인물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단 서울시 측에서 사상자와 관련해 개별적으로는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상자의 주소지 등은 파악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날 밤 중구청과 함께 10여개 클럽이 밀집한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군에서 할로윈 축제관련 취소 등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첫 번째 노마스크 축제로 몰려든 젊은 청춘들의 희생을 애도한다. 정부는 사후 수습에 전력을 기해 주시고, 철저한 추후 유사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대구시 관계자는 “일단 서울시 측에서 사상자와 관련해 개별적으로는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상자의 주소지 등은 파악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날 밤 중구청과 함께 10여개 클럽이 밀집한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군에서 할로윈 축제관련 취소 등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첫 번째 노마스크 축제로 몰려든 젊은 청춘들의 희생을 애도한다. 정부는 사후 수습에 전력을 기해 주시고, 철저한 추후 유사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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