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 확정
배용준,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 확정
  • 승인 2022.11.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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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KPGA는 신인상 포인트 2천490.47점으로 1위를 달리는 배용준이 2022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는 3일부터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 10일 개막하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2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는데, 신인상 포인트 2위(1천242.88점)인 장희민(20)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불참하면서 배용준의 수상이 확정됐다.

두 선수의 격차는 1천247.59점으로, 장희민이 최종전에 출전해 우승하더라도 900점을 받아 배용준을 앞지를 수 없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배용준은 이번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4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4위(4천250.46점), 상금 11위(3억3천636만원)에 자리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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