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전국 매장서 6만1천여 프로그램
영아·건강강좌·김치 담그기도

유통업계 문화센터가 연말연시 시즌을 겨냥한 강좌를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 전국 110개 문화센터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즐거운 체험형 매장, 홈플러스 주말 문화 캘린더’를 주제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아 강좌, 건강 강좌 등 총 6만1천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윈터 페스티벌’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기념한 파티 콘셉트의 이색 강좌들을 만나볼 수 있다. 49개 점포에서 진행하는 ‘아빠랑 아이랑 김장체험 Day!’에서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김치를 담가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59개 점포에서 열리는 ‘아빠랑 아이랑 크리스마스 홈파티 요리’에서는 밀키트 제품 ‘소고기 찹스테이크’를 이용한 홈파티 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파티 콘셉트 강좌와 겨울 기념일 특강은 110개 전점에서 열린다. 주말마다 샌드아트 공연,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신정 등 기념일에 맞춰 ‘빼빼로데이 메시지 플라워 박스’, ‘크리스마스 루돌프 비누’, ‘초코 트리 만들기’ 등 체험 강좌도 준비했다.

특히 문화센터에 초보맘들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12개월 미만 아기들을 위한 ‘베베(bebe)들의 이유 있는 선택, 문센 스타터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실제 홈플러스 문화센터 영아 정규강좌 회원 수는 전년 대비 40%, 전기 대비 25% 신장했다. 이에 맞춰 ‘음악동화와 함께하는 스킨십 놀이’, ‘롤리폴리 재미놀이’, ‘러블리 맘블리 베이비 마사지’, ‘토리노리 오감노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온리(Only) 강좌’도 전년 대비 50% 확대했다.

이 밖에도 ‘헬시플레저’족들을 위한 ‘몸펴기 바른 자세 운동’, ‘척추 건강 회복법’, ‘스파인 코렉터 필라테스’ 등 트렌디한 건강 강좌와 함께 LG, 삼성 등 브랜드 제휴 특화 강좌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 온리 강좌는 12월 7일까지 수강료 30% 할인에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회원에게는 12월 7일까지 수강료 1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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