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남부동은 지난 8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금요회(관내 기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늘리기에 관련된 출산장려금, 전입지원금 등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며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에게 인구 늘리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외에 달라진 농지법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박창호 남부동장은 “관내 기관단체에서 인구 늘리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인구 감소 문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남부동에서는 영천IC입구에서 인근 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영천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영천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