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체육회 최홍은 女복싱 정상 도전
구미체육회 최홍은 女복싱 정상 도전
  • 이상환
  • 승인 2022.1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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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시아선수권 결승전
구미시체육회 소속 최홍은이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여자 -66㎏에서 금메달에 사냥에 나선다.

올해 처음 복싱 국가대표로 뽑힌 최홍은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여자 -66㎏에서 ‘여자 복싱 최강자’ 마디나 누르샤예바(카자흐스탄)를 3-2 판정승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홍은은 카미도마 나박호르(우즈베키스탄)와 11일 결승에서 만나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또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는 여자 -60㎏급 준결승에서 우시이(대만)에 5-0 판정승으로 승리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오연지는 11일 결승에서 터그 자갈 노민 에르덴(몽골)과 격돌한다.

-48㎏급 박초롱(충주시청), -50㎏급 강도연(보령시청), -63㎏급 정해든(성남시청), -75㎏급 성수연(원주시청)은 모두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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