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정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대구 북구, 구정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조혁진
  • 승인 2022.1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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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북구지역 발전을 위해 이뤄진 구정혁신·적극행정 사례 선정이 이뤄졌다.

대구 북구청은 2022년 구정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정혁신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부문별 최우수 각 1팀, 우수 각 2팀, 장려 각 2팀이 선정됐다.

먼저 구정혁신 부문의 최우수는 건설과 ‘북구, 스마트 IoT 보안등의 새 시대를 열다’가 선정됐다. IoT 기반의 스마트 양방향 보안등 점멸기를 활용해 중앙관제 시스템에서 원격제어와 보안등 상태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식이다. 민원인이 신고하기 전에 보안등 고장을 감지해 신속히 보수하고 선제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환경관리과 ‘악취감시 원격제어 차량시스템 도입·운영’과 기획조정실 ‘행정고민! 청년에게 묻다 : 청년 솔루션스쿨’이 뽑혔다. 장려는 복지정책과 ‘시니어 영상 문화콘텐츠 ‘청춘캠프’ 제작’, 정보통신과 ‘내 마음속 CCTV 달기 운동’이 선정됐다.

이어 적극행정 부문에선 금호강 일대 위반행위 행정대집행 시행을 내용으로 하는 건설과 ‘북구 금호강 르네상스의 시작’이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우수에는 정보통신과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맞춤형 정보화교육 서비스’와 도시행정과 ‘대구 북구 도시품격을 높이는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매뉴얼 마련’이, 장려는 도시재생과 ‘복현1동 폐공가를 적극 활용한 장미마을 사랑방 조성’, 건강증진과 ‘술에도 적재적소가 있다!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음주문화를 개선하다’가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최우수 팀에는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 팀에는 각 50만원이, 장려 팀에는 각 30만원의 시상금과 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수상팀 우수사례는 내년 상반기 대구시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이고 과감한 도전정신을 통한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실천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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