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분리, 업무 공백 최소화 필요”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업무 공백 최소화 필요”
  • 윤정
  • 승인 2022.11.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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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기획행정위, 대경연 감사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대구경북연구원의 분리안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분리에 따른 연구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대구시의회의 지적이 나왔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대구경북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대구경북연구원의 분리·신설로 인한 정책연구 업무에 공백이 초래되지 않도록 당부하며 분리 이후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대구경북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내실 있는 연구 용역 결과 도출 및 연구 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문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대구경북연구원 분리에 따라 그동안의 연구자산과 현재 공동 진행 중인 연구의 배분에 대해 질의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인한 지역의 발전과 경제적 활성화의 성공적인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의 내실 있는 연구를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지방연구원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분리·신설로 인한 정책연구 업무에 공백이 초래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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