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민생활 안정’ 내년 예산 9500억 편성
영주 ‘시민생활 안정’ 내년 예산 9500억 편성
  • 김교윤
  • 승인 2022.11.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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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해보다 1538억 증액
영주시는 9천500억원 규모의 2023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1천538억원, 19.32%가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8천623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742억원, 지방교부세 4천139억원, 국도비 보조금 2천860억원 등이고, 특별회계는 877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농림해양수산 분야(16.73%)는 전년 대비 360억원이 증가했다.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억5천만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억7천만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억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및지역개발 분야(6.19%)는 전년대비 249억원이 증가했다.

문화및관광 분야(7.26%)는 전년대비 112억원이 증가했다. 환경 분야(8.11%)는 전년대비 101억원이 증가했다.

이밖에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원,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억6천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5억4천만원, 노후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억6천만억원 등을 편성했다.

박남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경제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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