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구조개혁, 기관 정체성 무시”
“공공기관 구조개혁, 기관 정체성 무시”
  • 김상만
  • 승인 2022.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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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진 경북도의원 도정질문
임기진의원-도정질문


경북도의회 임기진 의원(민주·비례·사진)은 22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문제점,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대책, 복식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책 등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기관의 정체성을 무시한 실효성 없는 통·폐합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공공기관 통폐합(총 28개→ 19개 기관) 작업은 충분한 검토가 없는 가운데 진행돼 곳곳에서 문제점이 터져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 독도재단을 경북호국재단으로 통합하는 안과 관련, 성격이 다른 두개 기관 간 통합은 기관의 정체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기계적 결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문화엑스포 통·폐합에 대한 임시변통식 문제해결방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당초안은 문화엑스포를 문화재단으로 통합하는 안이었으나 어느 순간 통합주체가 경북도 문화관광공사로 바뀌면서 도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립의료원을 경북대학병원에 위탁운영 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북대병원 의료인력이 부족한 실정에서 위탁운영의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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