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송이·복숭아 가장 선호
영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송이·복숭아 가장 선호
  • 이상호
  • 승인 2022.11.23 14: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외 선호도 대면 설문조사
영덕군은 오는 2023년 1월 1일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및 답례품 선호도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3일 영덕군에 따르면 2달간 352명이 설문조사에 응했고 응답자 성별은 무응답자 5%(18명)를 제외하고 남자 65%(228명), 여자 30%(106명)였다.

거주지역별 비율은 관내자 61%(215명), 관외자 39%(137명)였다.

전체 답례품 선호도 조사에서 농산물이 34%(118명)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수산물 32%(113명), 임산물 5%(18명), 가공품 4%(13명) 순으로 나타났다.

관외자(137명) 답례품 선호도는 중복응답을 포함해 농산물에서 복숭아가 46%(63명), 수산물에서 영덕대게가 39%(53명), 임산물에서 송이가 65%(89명)로 나왔다.

가공품에서는 게살통조림, 홍게간장, 대게다시팩 등 수산물로 만든 제품이 39%(53명)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고령화·인구 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지방 경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원까지는 100%, 초과분은 16.5%) 혜택과 기부금 30%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