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늘밤 마트직송’ 인기 몰이
홈플러스 ‘오늘밤 마트직송’ 인기 몰이
  • 강나리
  • 승인 2022.11.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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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1~2인 가구에 좋은 반응
당일배송 서비스 등 매출 증가
“변하는 쇼핑 트렌드 적극 반영”
홈플러스의 온라인 배송 전략이 20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해 당일 밤 12시 전에 상품을 배송하는 ‘오늘밤 마트직송’의 주문 건수가 최대 73%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를 시행하는 5개 점포(영등포점, 영통점, 칠곡점, 수성점, 남현점)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신장했고, 주문 건수는 47% 증가했다. 일과 후 여유롭게 주문한 뒤 당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편의성이 젊은 1~2인 가구의 생활패턴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오늘밤 마트직송’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 중 20대에게 가장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오늘밤 마트직송’ 이용 고객 중 20세부터 24세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고, 25세부터 29세 고객은 59% 증가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당일배송 서비스 ‘마트직송’ 매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출발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당일배송 하는 서비스로, 같은 기간 매출과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7% 신장했다. 축산, 수산 등 신선식품은 물론 기저귀 등 생필품 관련 수요가 높았고, 외식비·배달비 인상으로 마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델리(즉석조리식품) 매출도 78% 증가했다. 마트직송을 이용하는 20세에서 24세 젊은 고객도 94% 늘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1시간 즉시배송’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평균 1시간 이내 배송하는 강점을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증가했고, 주문 건수는 58% 늘었다. 20세부터 24세 젊은 고객은 130%로 대폭 증가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마트직송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고려해 오늘밤 마트직송, 1시간 즉시배송 등 다양한 배송 패러다임을 선보인 것이 호실적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쇼핑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배송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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