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 구축·활성화 노력”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2022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에서 생활스포츠 정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달서구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비대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모금된 후원금 2천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공로로 생활스포츠 정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07년 ‘제1회 달서 웃는얼굴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6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에 이르기까지 주민과 육상 동호인 7만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명소 홍보에 기여했다. 또한 금호강변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전국 최대 규모인 3개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생활체육 선도도시로서 생활체육 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