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제정 가시화
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제정 가시화
  • 김종현
  • 승인 2022.11.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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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시장, 광주시장과 달빛동맹 협약 …최종 조율 마쳐
대구-광주 군공항 이전·달빛고속철 조속 추진 등 협력 약속
군위군 대구 편입도 무난할 듯…洪 “최선 결과 나올 것” 확신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군공항특별법 동시통과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달빛동맹 협약을 체결하고 군공항특별법 동시통과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 제공.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 연내 제정에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통합 특별법의 연내 제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광주시청에서 ‘대구·광주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식’을 했다.

두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연내 제정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자리에서는 달빛고속철도도 협력하기로 했는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은 남북으로만 교류가 원활하고 동서 교류는 거의 없는 잘못된 구조로 되어 있다”며 “그걸 타파하기 위해 달빛고속철도도 예비 타당성 조사 없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어 “달빛고속철도는 이 정부에서 조속히 추진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도 대구경북통합공항과 함께 양시도가 노력해서 올해 안에 법안을 처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누구보다 지역 소멸을 걱정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홍 시장과 국가 질병이라 불리는 지역소멸을 해소하기 위해 손잡겠다”며 “공항 이전 협력으로 하늘길을 열고, 달빛철도 예타 면제로 철길을 열고, 영산강과 금호강으로 물길을 열자”며 특별법 연내통과에 최대한 협력할 뜻을 밝혔다.

광주시의 입장에서도 광주공항이전을 위해 정부여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2가지 특별법의 동시통과는 당연히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제안이라는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예산안을 다루느라 시간부족으로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12월 9일 본회의 이후에 곧바로 임시회가 열리게 돼 있어 연내 특별법 통과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시 공항이전 사업 관계자는 “대구시로서는 무조건 연내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통과가 안 될 경우의 플랜 B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며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연계해 야당의 표를 확보한 만큼 최선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법안심사소위에 군위 편입 법안을 포함시킴에 따라 국회 본회의 통과 뒤 내년 7월부터 대구시 군위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지역구 국회의원수가 줄어든다는 그동안의 우려에 대해 ‘자체 분석을 통해 군위 편입이 지역구 의원 정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만큼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어 통합신공항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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