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들 땐 129’ 캠페인 전개
발굴·제보 명예공무원 확대
복지사각 찾아내 두텁게 보장
발굴·제보 명예공무원 확대
복지사각 찾아내 두텁게 보장
대구시는 올겨울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 9월 말 기준 총 1만9천858가구로 지난해보다 약 36.7% 증가한 규모를 찾아 지원했으며,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을 통해 더 많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주위 위기가구를 찾아낼 수 있는 시민들과 복지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수막 게첨 및 언론광고를 통해 집중 발굴 기간을 홍보하고, ‘힘이 들 땐 129, 어려운 이웃 제보 129’ 캠페인을 SNS를 통해 전개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제보하는 활동을 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도 현재 1만1천500명에서 1만3천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더해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단전과 단수, 가스 단절 등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최근 정보를 신속 통보받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생계 곤란을 겪는 가구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긴급 복지, 희망가족 돌봄 지원과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달구벌 기동대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 사업은 시민과 복지 전문가들이 더 넓게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고,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리며, 생계가 곤란한 시민께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을 통해 주저 없이 상담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 9월 말 기준 총 1만9천858가구로 지난해보다 약 36.7% 증가한 규모를 찾아 지원했으며,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을 통해 더 많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주위 위기가구를 찾아낼 수 있는 시민들과 복지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수막 게첨 및 언론광고를 통해 집중 발굴 기간을 홍보하고, ‘힘이 들 땐 129, 어려운 이웃 제보 129’ 캠페인을 SNS를 통해 전개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제보하는 활동을 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도 현재 1만1천500명에서 1만3천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더해서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단전과 단수, 가스 단절 등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최근 정보를 신속 통보받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생계 곤란을 겪는 가구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긴급 복지, 희망가족 돌봄 지원과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달구벌 기동대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 사업은 시민과 복지 전문가들이 더 넓게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고,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리며, 생계가 곤란한 시민께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을 통해 주저 없이 상담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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