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환자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 성공
류마티스 환자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 성공
  • 조재천
  • 승인 2022.11.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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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연구팀 PET/CT 활용
대동맥 포도당 섭취 중요 요인 확인
경북대병원류마티스내과-이상진교수
이상진 교수
경북대병원핵의학과-홍채문교수
홍채문 교수


경북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강영모·이상진 교수와 내과 박보은 교수, 핵의학과 홍채문 교수 등이 PET/CT를 이용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당뇨에 비견할 정도로 일반인에 비해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인과 달리 심혈관 위험도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질병 활성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이 쉽지 않다.

경북대병원 연구팀은 PET/CT를 이용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도가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되며, PET/CT에서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16일 미국 심장학회지 JACC: Cardiovascular Imaging에 게재됐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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