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자조합은 대성창업투자 설립 이래 단독 운영 펀드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1천100억원의 펀드 결성에는 한국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기업은행과 신한캐피탈㈜, 대성그룹 계열사인 대성홀딩스㈜, 대성에너지㈜, 대성청정에너지㈜ 등이 LP(투자자)로 참여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대성창투 허윤석 이사가 맡는다.
대성창투는 이 투자조합을 통해 향후 AI·XR·블록체인·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활용하는 메타버스 분야 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이 분야 벤처기업이 사업영역과 규모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M&A에도 투자하는 등 메타버스 분야의 초기 기업부터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까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메타버스 대표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