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으며, 축하공연, 졸업장 수여, 우수청소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최 모(18세, 여) 청소년이 경상북도경찰청장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자립지원금(장학금)을 받았다.
봉화군 신미순 센터장은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센터 학생이 경상북도경찰청장상을 수상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054-674-1318)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