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환경스페셜’ 시즌2, 내일 첫선
돌아온 ‘환경스페셜’ 시즌2, 내일 첫선
  • 승인 2022.12.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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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부활 1년만에 종영
첫 시리즈서 갯벌 생태 조명
KBS ‘UHD 환경스페셜’ 시즌2.
KBS는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UHD 환경 스페셜’ 시즌2를 오는 3일부터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스페셜’은 우리 주변부터 핵, 지구온난화 등 지구 환경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년 만에 부활해 1년여 동안 방송한 후 막을 내렸다. 새로 돌아온 ‘UHD 환경스페셜’ 시즌2는 한 시리즈당 3편으로 구성된 3부작 시리즈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신안 갯벌, 순천·보성만 갯벌, 충남 서해안 유부도 갯벌을 방문한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환경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현장을 취재했다.

시리즈의 1편 ‘플라스틱 코끼리’에서는 코끼리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고 죽어가는 현실을, 2편 ‘아이를 위한 지구는 없다’에서는 배터리의 원료가 되는 광물을 채취하는 데 희생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노동을 다룬다. 3편 ‘죽음의 바다’는 산소량이 낮아져서 생물이 살 수 없는 해양 오염의 현장 ‘데드존(Dead zone)’을 찾는다.

세 번째 시리즈 ‘애니멀(Animal)’ 3부작은 각각 물고기와 새, 반려동물 이야기를 담는다.

KBS는 “주로 국내 환경 이슈를 다뤘던 지난 시즌에 비해 시즌 2는 환경문제에 대한 스펙트럼과 시각을 확장했고, 장기간의 자료조사와 해외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12월 3일부터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KBS 1TV에서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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