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훈 포항시의회 예결위원장 “예산 낭비 없도록”
백강훈 포항시의회 예결위원장 “예산 낭비 없도록”
  • 이상호
  • 승인 2022.12.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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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래 위해 합리적 심사 필요”
백강훈
 

포항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백강훈(사진) 시의원은 “불필요한 곳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심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백 위원장은 “코로나 3년을 겪으며 경제적 충격을 넘어 삶의 방식을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고 지난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포항이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봤다”면서 “이에 현재 내년 예산을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지역 기업 경기가 좋지 않고 제조업체들 체감경기도 하락하고 있다. 포항 미래를 위해 합리적 예산심사가 필요하다”면서 “지역현안을 면밀히 파악하고 점검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할 것이고 사업 합목적성·재정운영 효율성에 중점을 두는 철저한 예산심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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