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가스공사, 하위권 탈출 ‘시동’
4연승 가스공사, 하위권 탈출 ‘시동’
  • 석지윤
  • 승인 2022.12.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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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71-63…시즌 7승 9패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하 가스공사)이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리며 하위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가스공사는 4일 오후 4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1-63으로 승리했다. 시즌 7승 9패째.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지난 서울 삼성전부터 4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가스공사의 시즌 첫 4연승. 또한 개막 후 10경기에서 2승 8패로 부진했던 가스공사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로 반등에 성공해 원주 DB와 함께 공동 7위로 한 계단 뛰어오르며 중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경기에 앞서 “1라운드에선 KT가 하고싶은 농구를 했고 우리가 끌려다녔다”며 “우리 선수들이 호흡이 좋아지고 움직임, 패스 퀄리티가 향상돼 좋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의 득점력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할로웨이는 26득점 15리바운드 2리바운드 1도움 2블록으로 이날 양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 콤비’ 이대성과 이대헌은 각각 11득점 6도움 2스틸, 15득점 5리바운드 4도움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효근 역시 경기 막판 쐐기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12득점 4리바운드로 부진 탈출을 알렸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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