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배연옥) 사물놀이부는 지난 9월 24일(토)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하는 제8회 달서 북(Book)소리 축제 기념식에 참여하여 축하 공연을 펼쳤다.
달서 북(Book)소리 축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축제로 북 콘서트, 동화 뮤지컬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8명의 대구월성초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축제 기념식에 참여했으며, 쇠가락이 다채롭게 전개되는 ‘웃다리 사물놀이’ 곡을 연주하여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연옥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한 곡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선보일 수 있어서 참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무대에 많이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