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금계초등학교(교장 최홍남)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해 긍정적인 관계 맺음을 도모하는 감사 문화 확산을 위해 ‘오감자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오감자’는 ‘오늘도 감사로 자라요’의 줄임말로, 주변 사람들과 가족, 나 자신에게 감사한 일을 찾고 일상의 감사함을 통해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금계초 만의 특색 있는 실천중심 인성교육활동이다.

금계초는 1학기 5월 첫주, 2학기 10월 셋째 주를 ‘오감자 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유관기관인 달성군청의 교육경비 보조금과 대구시교육청의 또래활동 예산을 활용해 가족, 친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감사의 마음 표현 체험활동 후에는 감사 편지와 카드를 써서 체험활동 결과물과 함께 전달하는 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감자 교육 주간’ 동안 학생들은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 목록을 만들고, 감사해야 할 대상에 대해 성찰했으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도움을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지각하는 감사 생각하기를 배웠다.

특히, 지난 10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운영된 2학기 ‘오감자 교육 주간’에는 학년군별 특성을 고려해 1-2학년은 감사했던 경험을 떠올려 나타낸, 클레이 탁상 시계 만들기, 3-4학년은 감사한 사람과 감사의 인사말을 번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5-6학년은 감사 명언을 찾아보고 캘리그라피로 나타내는, LED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감사 표현활동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