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미만 물량 전년比 60%↑
건강기능식품·과일 최대 3만원대
건강기능식품·과일 최대 3만원대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업계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선물 세트 구색을 강화한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선물세트를 대표하는 축산세트에서도 돈육 등의 10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는 가격 부담이 낮고 가족 먹거리로도 좋아 명절마다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 추석 이마트의 10만원 미만 가성비 축산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돈육세트는 같은 기간 매출이 130% 늘어나는 등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측은 “같은 기간 축산세트 전체의 매출 신장률이 8.4%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10만원 미만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마트는 이번 설 10만원 미만 축산세트 준비 물량을 작년 설보다 60% 늘렸다. 2년 전 설에 4개에 불과했던 가성비 축산세트는 이번 설 12개로 3배 확대했으며, 돈육세트를 중심으로 한우, 양념육, 수입육세트 등 10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는 돈육세트 4종 물량을 기존 대비 40% 확대한 5천 세트 준비했으며, 10% 행사카드 할인과 함께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10+1 프로모션을 추가해 혜택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2~3만원대 과일 선물세트, 1~2만원대 바이오퍼블릭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1+1 올리브유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5일 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선물세트를 대표하는 축산세트에서도 돈육 등의 10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는 가격 부담이 낮고 가족 먹거리로도 좋아 명절마다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 추석 이마트의 10만원 미만 가성비 축산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2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돈육세트는 같은 기간 매출이 130% 늘어나는 등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측은 “같은 기간 축산세트 전체의 매출 신장률이 8.4%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10만원 미만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마트는 이번 설 10만원 미만 축산세트 준비 물량을 작년 설보다 60% 늘렸다. 2년 전 설에 4개에 불과했던 가성비 축산세트는 이번 설 12개로 3배 확대했으며, 돈육세트를 중심으로 한우, 양념육, 수입육세트 등 10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는 돈육세트 4종 물량을 기존 대비 40% 확대한 5천 세트 준비했으며, 10% 행사카드 할인과 함께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10+1 프로모션을 추가해 혜택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2~3만원대 과일 선물세트, 1~2만원대 바이오퍼블릭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1+1 올리브유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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