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자전거 스탬프 투어 종료
고령, 자전거 스탬프 투어 종료
  • 추홍식
  • 승인 2022.12.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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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코스 5개월 연인원 800명
“새 스포츠관광 모델 구현”
지난 3일 ‘고령 라이딩 Ultra 88km’ 행사를 마지막으로 고령군 자전거 스탬프 투어가 끝났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여행스케치(주) 주최, 고령군이 후원했다.

군은 지난 2021년에 경북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으로 자전거 코스 등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여행스케치(주)와 고령자전거연맹 등과 함께 연인원 약 150명이 참가해 고령군내 자전거투어 8개 코스를 만든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자전거 전용 스탬프 투어 4개 코스를 완성했다.

올해는 자전거 코스별 스탬프 투어를 진행, 새로운 스포츠관광 모델을 구현했다.

스탬프 투어 기반조성, 스탬프 투어 홍보,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실시 등 3단계로 사업이 추진됐다.

자전거 스탬프 투어는 5개월 동안 200여명이 도전해 4개 코스를 완주함으로 연인원 8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의 66%는 대구·경북에서, 34%는 수도권과 타지방에서 왔다.

전체 4개 코스 205km(대가야 한바퀴 42.6km, 고령임도 3색길 42.4km, 일월정 해맞이길 46.7km, 고령~해인사 가는 길 73.1km)를 주말마다 라이딩할 경우 한 달에 완주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고령을 찾아 직접 자전거 투어 코스를 체험함으로써 자전거 여행객을 증대시키고, 자전거 투어의 메카로 이미지를 구축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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