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대구와 광주 의용소방대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광주 의용소방대 달빛동맹 교류행사는 지난 2015년 광주광역시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를 위한 대구 방문을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듬해부터 대구와 광주로 무대를 옮겨가며 지역 화합을 다지고 의용소방대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엔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국립 518민주묘지, 518자유공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 245 등 역사적 장소들을 둘러보고 각 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 공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