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회봉사단 지심회(운영위원장 심영구)는 12월 6일 은척면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밥상이 되어줄 소고기미역국 90팩을 전달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2년 사단법인 보리수 산하 비영리민간 단체로 창립돼 소외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정기 나눔봉사와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외 교도소 교화활동과 물품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20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이다.
지심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요리를 하기 힘든 어르신이 집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게 포장된 미역국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역국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심회에 감사드리며, 다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