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문화유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가져
고령군 문화유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가져
  • 추홍식
  • 승인 2022.12.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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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7일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모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문화유산을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등을 보강하고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2년도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다.

군은 그동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및 토론, 중간보고 회의 등을 가졌다.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담당 실무자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고령군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해 분석했으며, 다양한 개별 의견 등을 반영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정했다.

또 우수지자체인 부여군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정책 특강 등을 통해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점검했다.

최종보고회는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고령군 문화유산 실태조사 및 독창성과 특성을 통한 비전과 목표를 도출하고 각 분야별 발전계획 방향 제시 및 재원조달, 조직·인력 방안 수립, 중앙부처(문화관광체육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기본계획에 대한 고령군의 문화유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고령군 문화유산의 정책·보존·관리·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문화유산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및 실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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