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지난 7일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상주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詩 콘서트’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詩 콘서트’는 경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詩 울림이 있는 학교’와 연계하여 상주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특별히 상주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상주도서관을 찾아와서 진행했다.
이재병 교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꾸미는 시낭송 공연과 창작 국악연주단‘소옥’의 퓨전국악 콘서트로 꾸며져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6학년 학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함께 국악을 즐기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줬다.
상주도서관 이철연 관장은 “앞으로 상주도서관은 모두가 공감하는 인문학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찾아가는 詩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詩로 따뜻하게 보듬을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