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TV, 세븐틴 정규 4집 'Face the Sun' 올해의 앨범 선정
미국 MTV, 세븐틴 정규 4집 'Face the Sun' 올해의 앨범 선정
  • 김민주
  • 승인 2022.12.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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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페이스 더 선', 미국 MTV '올해의 앨범' 선정.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페이스 더 선' 미국 MTV '올해의 앨범' 선정.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음악 방송 채널 MTV가 발표한 '올해의 앨범'에 선정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방송 MTV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의 앨범: 세븐틴,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통해 빛을 찾다(Albums Of The Year: Seventeen Find Their Light On ‘Face The Sun’)'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세븐틴 '핫'(HOT) 뮤직비디오 캡쳐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핫'(HOT) 뮤직비디오 캡쳐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을 '2022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한 MTV는 "세븐틴에게 '태양'은 사랑, 변화, 그리고 연약함 등 그들이 두려워하는 모든 것을 상징한다"라며 "이들은 그늘 속 안락함을 택하기보다 뜨거운 빛 아래로 나서며 두려움에 그대로 맞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험적인 팝 장르의 9개 트랙으로 구성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에 세븐틴은 이러한 결심을 그대로 담아내며 가장 안정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준다"라고 덧붙이며 '올해의 앨범'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MTV는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성실하게 자신들의 자리를 만들어 왔다"라며 "그들의 스토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성공을 이야기하지 않고, 서서히 타오르는 성공을 이야기한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세븐틴이 눈부시게 빛나는 지금, 그들의 앨범은 세븐틴이 얼마나 단단하고 겁이 없으며, 자유로운지 보여 준다"라며 "세븐틴은 태양을 마주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태양이 됐다, 그들이 발산하는 빛 속에 살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평가했다.

MTV는 연말 음반 시장을 결산하며 이번 주에 요일마다 하나씩 '올해의 앨범'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 5일에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르네상스'(Renaissance), 6일에는 '페이스 더 선', 7일에는 배드 버니의 '운 베라노 신 티'(Un Verano Sin Ti)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MTV는 총 5개의 '올해의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핫'(Hot)은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 선정 '올해의 베스트 송 톱 100'에서 3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3개 도시에서 찾아 총 6회에 걸쳐 열린 일본 돔투어 ‘비 더 선'(BE THE SUN) - 재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3개 도시에서 찾아 총 6회에 걸쳐 열린 일본 돔투어 ‘비 더 선'(BE THE SUN) - 재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세븐틴은 지난 달 오사카 쿄세라 돔, 도쿄 돔, 나고야 반테린 돔으로 이어지는 일본 돔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필리핀 불라칸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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