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년 연속 황금장갑 주인공 배출할까…후보 9명
삼성, 2년 연속 황금장갑 주인공 배출할까…후보 9명
  • 석지윤
  • 승인 2022.12.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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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피렐라, 득점왕 올라 수상 기대
뷰캐넌·오승환·오재일 등 후보
키움 이정후, 외야수 부문 유력
피렐라
올시즌 MVP급 활약을 펼친 삼성의 외국인 선수 호세 피렐라(33)가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올시즌 MVP급 활약을 펼친 삼성의 외국인 선수 호세 피렐라(33)가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KBO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린다.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0명에게 수여된다. 올해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로는 투수와 야수를 포함해 총 89명이 선정됐다. 삼성 선수들 가운데선 앨버트 수아레즈, 원태인, 데이비드 뷰캐넌, 오승환(이상 투수), 오재일(1루수), 김지찬(2루수), 호세 피렐라, 김현준, 구자욱(이상 외야수) 등 9명이 후보로 올랐다.

이 중 골든 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피렐라다. 피렐라는 올 시즌 MVP급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141경기에 나서 타율 0.342 192안타 28홈런 109타점 102득점 출루율 0.411 장타율 0.565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시즌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면서 타율, 최다안타, 홈런, 타점, 출루율, 장타율 모두 2위에 자리했다. 올시즌 피렐라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는 7.40으로 이정후(9.23), 안우진(7.92, 이상 스탯티즈 기준)에 이은 리그 3위다. 투수인 안우진을 제외하고 외야수를 넘어 전체 야수들 가운데 두 번째로 활약한 셈.

외야수 몫의 골든글러브는 세 자리. 그 중 한 자리는 시즌 MVP 이정후에게 돌아갈 것이 유력하다. 피렐라가 나머지 두 개의 황금장갑 중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선 김현수, 나성범, 소크라테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쳐야한다.

피렐라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경우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당시 kt wiz) 이후 2년 만에 외인 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또한 2002년 틸슨 브리또(유격수),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에 이어 삼성 외국인 타자 중 세 번째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된다.

삼성은 지난해 강민호(포수), 구자욱(외야수) 등 두 명의 황금 장갑 주인공을 배출한 바 있다. 피렐라가 수상할 경우 2년 연속 수상자가 나오는 셈.

총액 170만 달러에 사인하며 3년 연속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된 피렐라가 생애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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