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최근 필립S.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초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주한미국대사의 강의와 학생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골드버그 대사는 “140년 동안 외교관계를 유지해 온 한국과 미국은 단순한 군사 안보 동맹이 아니라 모든 분야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파트너”라며, “새로운 형태의 한미동맹 관계가 사람과 사람 간, 국가와 국가 간에서 일어남에 따라, 어떤 관심을 가지고 그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과는 군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와 응답으로 한미동맹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