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푸드 전현준 총괄이사 “한우 부산물 시장 활성화 노력할 것”
제이오푸드 전현준 총괄이사 “한우 부산물 시장 활성화 노력할 것”
  • 조재천
  • 승인 2022.12.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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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 대축전 금상 (경북도지사상)
금상
금상 제이오푸드 전현준 총괄이사

“이번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경북도지사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한우 부산물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시장 규모를 키워 나가는 데 주력해 지금보다 500%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9회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제이오푸드가 경북도지사상(금상)을 수상했다. 경북 안동에 있는 제이오푸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부산물 제조·가공·유통업을 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4년 법인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전현준 총괄이사는 “대표 이사인 배우자와 함께 부업으로 곱창 가게를 운영하다 좀 더 집중해서 해 보자는 생각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유통 구조 등을 공부해 전업한 케이스”라며 “우리의 주력 사업은 한우 부산물이다. 지난 10년간 특수 시장에 집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이오푸드는 2019년 곱창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을 시작으로 ‘안동 한우 곱창’, ‘소곱녀’ 브랜드를 론칭해 외식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간 노력의 결과로 2020년 우수 기술 기업 인증, 안동시 지역 브랜드 특산물 지정,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부산물 전량 계약을 비롯해 지난해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을 받았다.

전 총괄이사는 “작은 곱창 가게에서 시작해 지금은 제조·생산·유통·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수직 계열로 운영하고 있다. 요식업계에서 많은 소비자가 한우 부산물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나날이 성장하는 제이오푸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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