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예산안 지연, 국민께 송구…마지막까지 최선”
尹 “예산안 지연, 국민께 송구…마지막까지 최선”
  • 류길호
  • 승인 2022.12.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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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총리에 ‘국정과제 회의’ 후속 조치 주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 장기화와 관련해 “예산안 통과가 지연돼 국민에게 송구하다”며 “정부는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원칙을 지키며 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내년 글로벌 경기 하향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경기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느 때보다 내년도 예산의 중요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한 총리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내각이 합심해 연말 연초 경제 리스크 관리 및 취약계층 보호, 대형화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총리는 “회의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철학, 특히 3대 개혁 및 ‘지방시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잘 전달됐다”며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 지역별 맞춤형 프로젝트 발굴 등 ‘지방시대’ 국정과제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여당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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