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IC 대구방향 진입로 확장…교통난 던다
경산IC 대구방향 진입로 확장…교통난 던다
  • 임상현
  • 승인 2022.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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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억 투입 1차로→2차로
내년 3월 시작·12월 준공 예정
2025년 진량하이패스IC도 개통
경부고속도로 경산IC 대구방향 진입 연결도로가 내년 말까지 확장돼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정체 현상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22일 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산IC 정체 개선공사 시행 협약을 했다.

이에따라 내년 3월부터 진량읍 경산요금소를 통과해 대구방향으로 진입하는 연결도로 700m 구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간다. 내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25억원은 한국도로공사가 15억원, 경산시가 1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현재 경산IC는 차들이 편도 4차로인 요금소를 통과해 합류하는 지점은 3개 차로, 다시 대구와 부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연결도로는 각 1개 차로로 좁아져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구 등으로 가는 차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구 방향 연결도로가 상습 정체현상을 빚어 그동안 경산산업단지 입주업체와 경제단체 등이 수차례 대책 마련을 호소해 왔다.

경산시는 경산요금소 통행 차량 하루 평균 4만5천여대, 출퇴근 시간대에는 1천600~1천900대로 파악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IC 대구방향 연결도로가 확장되고 2025년 진량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주변 교통난 해소와 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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