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동읍·장천면 농업용수 부족 해결 ‘청신호’
구미 산동읍·장천면 농업용수 부족 해결 ‘청신호’
  • 최규열
  • 승인 2022.12.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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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착수지구 예산 반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 구미 산장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착수지구에 반영돼 산동읍과 장천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길이 열렸다.

이 지역은 농업용수 부족이 주민 숙원사업으로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영식 국회의원이 뜻을 모아 이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았다.

구미시가 건의한 구미 산장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74억원(전액국비), 사업기간 2025년~2030년 6개년 사업이다.

낙동강내에 있는 해동2양수장으로 부터 용수관로 L=39km 등 기존 수리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양수장 6개소,취입보 4개도 등 추가 신설하여 웅현,오로,인덕,삼산,웅곡 저수지로 물을 담수한 후 최종 수혜농경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동읍,장천면 일원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간 용수공급 불균형 및 가뭄 해소가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에서 2023년도부터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계획안을 맞춰 세부설계용역을 실시,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김장호 시장은 “농업인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를 너무나 잘 알기에 이번 정부 예산안에 다목적농촌농업용수사업이 반영돼 큰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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