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동초등학교(교장 한찬)는 교육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 심리적 신체적으로 약해진 학생들에게 ‘햇살 FLEX와 함께하는 소나기(소통, 나누기, 기쁨 두배) 건강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건강증진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심리적 방역과 기초 체력을 향상시켜 미래를 준비하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자 학생들의 건강 증진교육을 위한 교육시수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신체활동 및 놀이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재구조화였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방역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사회적 적응능력 및 공감능력을 향상시켰다. 학교운동부와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놀이와 운동으로 학생의 신체적 건강 증진 및 운동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하였다.

행복을 여는 아침 건강걷기운동, 건강동아리 및 체력교실, 뇌깨움 놀이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는 달빛 한마당 축제, 대구동부교육지원청에서 소규모학교를 위해 지원해 준 온종일 학교 배움터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구성원이 소통하며 서로 나누어 기쁨 가득한 건강 학교를 만들 수 있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아침마다 어머니와 친구들, 교장선생님과 함께 아침 건강 걷기운동으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온종일 학교 배움터에서 다양한 운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매일 빨리 학교에 오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찬 교장은 “2023년도에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하여 안전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가상현실로 즐기며 특히 몸이 불편한 학생의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햇살 FLEX와 함께하는 소나기(소통, 나누기, 기쁨 두배) 건강학교 만들기’에 더욱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