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돌봄 수요’ 해결 앞장
문경제일병원 ‘돌봄 수요’ 해결 앞장
  • 전규언
  • 승인 2022.12.28 15: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맘 편한 돌봄 공부방’ 3년째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생까지
사택 리모델링·운영비 등 지원
‘출산 친화기업’ 선정 되기도
여성청소년과-맘편한돌봄공부방3년째인기폭발2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 ‘맘 편한 돌봄 공부방’을 개소한 이후 3년째 지역의 돌봄 수요를 해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이 지난 2019년 12월 ‘맘 편한 돌봄 공부방’을 개소한 이후 3년째 지역의 돌봄 수요를 해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맘 편한 돌봄 공부방’은 Mind(마음) + Mom(엄마)의 합성어로 ‘아이가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을 받고, 부모는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다’라는 뜻이다.

2019년 4월 경북도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직원사택(30평)을 리모델링해 병원에서 돌봄교사 급여 및 운영비를 지원하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교대근무 등 이른 아침과 저녁 시간의 양육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 등 20여명을 돌보면서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그동안 문경제일병원은 여성의 경력단절이 되지 않도록 직장어린이집을 2010년부터 운영 중이며, 경상북도 출산 친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맘편한 돌봄공부방은 양육공백을 해소하는 민과 관의 협력으로 추진한 성공적인 직장 돌봄의 첫 모델이며, 앞으로도 좋은 사업들을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