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집중점검에 나선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은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한과, 전통주 등 제조 업체와 제수용 음식 조리·판매 업체 등 전국 2천800여 곳이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식품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약처는 선물·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통단계 식품에 대해서는 사과·배, 떡, 한과, 굴비, 전통주 등 1천800여 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관련 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한 회수·폐기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위해가 우려되는 식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면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은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한과, 전통주 등 제조 업체와 제수용 음식 조리·판매 업체 등 전국 2천800여 곳이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식품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약처는 선물·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수거·검사와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통단계 식품에 대해서는 사과·배, 떡, 한과, 굴비, 전통주 등 1천800여 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관련 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한 회수·폐기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위해가 우려되는 식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면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