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수 잡아라” 유통가 선물세트 할인전
“설 특수 잡아라” 유통가 선물세트 할인전
  • 강나리
  • 승인 2023.01.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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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대비 이른 명절 공략 마케팅
G마켓,최저가 선물세트 선봬
11번가, 600만개 특가 행사 등
주요 이커머스 대목 기획전 풍성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기획전과 특집전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쏟아내며 명절 특수 잡기에 나섰다. 고물가 흐름에 따라 침체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새해 초부터 선물세트 할인전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G마켓·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지난 연말 행사를 마무리 한 뒤, 곧바로 설 선물 기획전에 들어갔다.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이른 설 명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각종 특가 행사를 선보였다.

먼저 쿠팡은 오는 21일까지 설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올해 설 기획전에서는 설 특가상품, 브랜드데이, 설 선물 위크, 키워드데이 등의 코너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은 ‘설빅세일’을 통해 상품기획자(MD) 추천 설 선물세트를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이 ‘최저가’, ‘최대 혜택’ 등을 앞세워 진행 중인 명절 특가 프로모션으로,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최대 20% 할인 쿠폰 3종 및 다양한 브랜드 중복 쿠폰 등의 혜택은 물론, ‘선물세트관’, ‘먹거리관’, ‘디지털가전관’ 등 구매 목적에 따라 총 18개의 할인관을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더했다.

11번가는 오는 18일까지 600만 개의 특가 상품으로 구성된 ‘2023 새해 맞이 설 체크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영향으로 구매 부담이 큰 신선·가공식품 등 장보기 상품을 비롯해 의류, 가전제품 등 주요 항목별로 상품을 내놓는다. 지역 생산자와 협업한 보리굴비 선물세트 등도 선보였다.

티몬은 이달 24일까지 ‘티나는 설날 프로모션’ 행사를 열고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준비관, 선물관, 혜택&브랜드관 나뉘어 열린다. 준비관에서는 식품, 생필품, 한복 등을 판매하고 선물관에서는 다양한 금액대의 설 선물을, 혜택&브랜드관에서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각각 판매한다.

위메프도 17일까지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명절 인기 상품을 전시해 오늘의 추천 상품, 카테고리별 선물, 가격대별 상품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한다. 오늘의 추천 상품 코너에서는 설 시즌 인기 상품인 LA찜갈비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롯데홈쇼핑은 18일까지 ‘설 마음 한상’ 특집전을 열고 프리미엄 주방용품과 먹거리 등 명절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TV홈쇼핑에서 전기밥솥과 냄비 세트 등을 판매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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