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극강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덮쳐 대구·경북은 주말(7∼8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진 가운데, 9일 아침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겠다.
환경부는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대구, 경북 등 9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전날인 7일 같은 시간에도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해 대구·경북에서는 이틀 연속 이어졌다.
8일 대구의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PM2.5)는 최고 69㎍/㎥, 미세먼지(PM10)는 최고 112㎍/㎥까지 치솟았다.
오후 3시께는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25㎍/㎥, 미세먼지 67㎍/㎥으로 낮아졌다.
같은 날 경북지역은 초미세먼지(PM2.5) 최고 116㎍/㎥, 미세먼지(PM10) 최고 140㎍/㎥까지 높아졌다.
오후 3시 기준 1시간 평균치는 각각 28㎍/㎥, 69㎍/㎥까지 감소했다.
전역에 퍼진 미세먼지는 9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름과 동시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됐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갇히는 양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초미세먼지는 1시간 평균 36~75㎍/㎥, 미세먼지는 81~150㎍/㎥일 때 ‘나쁨’ 수준으로 평가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환경부는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대구, 경북 등 9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전날인 7일 같은 시간에도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해 대구·경북에서는 이틀 연속 이어졌다.
8일 대구의 미세먼지는 초미세먼지(PM2.5)는 최고 69㎍/㎥, 미세먼지(PM10)는 최고 112㎍/㎥까지 치솟았다.
오후 3시께는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25㎍/㎥, 미세먼지 67㎍/㎥으로 낮아졌다.
같은 날 경북지역은 초미세먼지(PM2.5) 최고 116㎍/㎥, 미세먼지(PM10) 최고 140㎍/㎥까지 높아졌다.
오후 3시 기준 1시간 평균치는 각각 28㎍/㎥, 69㎍/㎥까지 감소했다.
전역에 퍼진 미세먼지는 9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름과 동시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됐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갇히는 양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초미세먼지는 1시간 평균 36~75㎍/㎥, 미세먼지는 81~150㎍/㎥일 때 ‘나쁨’ 수준으로 평가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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