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세상읽기]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역학적인 의미
[류동학의 세상읽기]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역학적인 의미
  • 승인 2023.01.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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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
계묘년의 천간인 계수(癸水)는 응축작용을 하는 임수(壬水)와 더불어 북방을 상징하여 방위로는 북방의 감방(坎方)으로 임자계(壬子癸)의 하나를 차지한다. 또한 색으로는 흑색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 이자 흑묘의 해 이기도 하다.
계(癸)는 헤아린다는 뜻이다. 땅속에 맡겨 길러지던 씨앗이 다시 나오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갑(甲)으로 다시 순환(循環)되는 때를 헤아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사주에 계수는 지헤로움과 영민함이 있는 것이다, 하늘에서는 천하가 된다.
계수는 땅에서는 샘물, 흐르는 물, 활수 등이 되며 만물을 자양(滋養)하는 근본이 된다. 상(象)은 생수(生水), 정자(精子), 현기(賢氣), 생식기(生殖器), 석간수(石間水), 신장, 발바닥, 난자이다. 또한 계수는 오락(誤落), 수도(水道), 도학(道學), 정신(精神), 스프링클러, 지혜(智慧), 어둠, 저울, 수문장, 척후병, 정보, 소프트웨어, 참모, 귀(耳) 등을 나타낸다. 역사적으로 계묘년은 1543년에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표한 해이다. 또한 1603년 일본의 도쿠가와 이예야스에 의해서 에도박부가 들어선 해이다, 1963년은 박정희와 윤보선의 대선과 박정희의 3공화국이 성립된 해이다,
묘목(卯木, 토끼)은 을묘(乙卯), 정묘(丁卯), 기묘(己卯), 신묘(辛卯), 계묘(癸卯)와 조합하여 육십갑자를 형성한다,
묘월(卯月)은 땅속의 뿌리인 인목(寅木)의 지장간 무병갑(戊丙甲)의 정기 갑목(甲木)이 춘분을 기점으로 을목(乙木)으로 완전히 자리교체를 한다, 즉 대지 밑에서 움직이든 갑목이 대지위에서 수직운동과 좌우확산운동을 매우 활발하게 시도하는 시기가 된다, 마치 탄생하여 유아기를 지난 갑목이 을목의 시기가 되면 청소년기의 활동과 같이 다양한 인맥을 만들고 현실적인 욕망을 향하여 살아간다, 창조능력이 강한 갑목이 묘월의 을목이 되면 이상적인 목표보다는 보다 실용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다.
묘목은 봄의 기상인 인묘진(寅卯辰)의 중심으로 범과 용과 합하여 인묘진(寅卯辰)의 동방 목방국을 형성한다. 묘월(卯月, 음2월)은 4양2음(4陽2陰)으로 양기가 밖으로 나와 왕성하게 활동하는 때이다. 묘(卯)는 절기로는 동면하던 개구리가 대지위로 나온다는 경칩(驚蟄)과 실질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낮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을 포함하는 음력2월을 말한다. 묘목(卯木, 토끼)은 씨앗이 땅을 뚫고 나와 흙을 뒤집어 쓴 모습이며, 문이 열리는 모습의 형상이다. 2월에 만물이 흙을 뒤집어쓰고 나온다. 문을 여는 것과 같으므로 2월의 하늘을 천문(天門)이라고 한다. 수기(水氣)가 나무를 타고 오르니 습목(濕木)이 되나, 대기는 양기가 상승하니 건조하여 메마른 때가 된다. 오행적 관점으로 묘목은 습목이며 화초목(花草木)이라고 할 수 있다.
묘목(卯木, 토끼)은 유실수나 곡식과 같은 농작물에 비유된다. 또한 기획, 설계, 화장, 미용, 인테리어, 의류, 견직물, 섬유, 디자인, 상업예술, 교육기관, 종이, 배, 울타리, 밧줄, 간담, 사지, 머리카락, 힘줄 등을 상징하고 패션, 미용, 의류, 장식, 조경, 인테리어, 약초, 채소, 공예, 화원, 꽃집, 농장, 과수원, 설계, 디자인, 화장품, 의상실, 인쇄, 포목, 가구점, 대서소, 붓 등으로 물상을 확장할 수가 있다.
묘목은 해묘미(亥卯未)의 삼합목국(木局)의 제왕지이다. 갑목(甲木)이 일간을 차지할 경우는 지지의 해(亥,돼지)는 장생지, 묘(卯)는 제왕의 양인격((羊刃格)이 되고 , 지지에 미토(未土)는 12운성의 묘지(墓地)이다.
묘목은 유금(酉金,닭)과 묘유충(卯酉沖)의 관계이다. 그러므로 2023년의 닭띠는 직업적인 변화를 동반하고 자리변동수가 매우 강한 한해가 될 것이다, 또한 음력 8월생은 주거의 이동과 부서의 변동 및 부모형제문제로 고민하는 한해이다,
묘목은 술토(戌土,개)와는 묘술합(卯戌合)의 부부의 친밀도와 같은 육합(六合)의 관계이다. 자수(子水)와는 자묘형(子卯刑)의 무례지형이 된다. 진토(辰土,용))는 음해와 시기 비방을 유발하는 묘진해(卯辰害)가 된다. 해의 원리는 금슬 좋은 부부의 결합과 같은 육합(六合)을 공격하는 것으로 공격대상을 충하려고 하는데 공격대상과 합한 자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작용을 말한다. 속담에도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욱 밉다 는 말이 바로 해에 해당한다. 이때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합한 시누이를 더 미워하는 이치가 바로 해나 천의 작용이다. 그러므로 용띠나 음력3월생은 이런 현상에 주의해야 한다,

오화(午火,말)와는 오묘파(午卯破)의 작용을 한다. 파(破)는 정신과 물질 및 단체의 질서와 결속을 깨뜨리고 분리시키고 파괴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파는 이별, 파산, 단절, 수술 등의 부정적인 면도 있다. 그러나 더 나은 결과와 목적을 위해 건설적인 해체를 하여 새롭게 조직하는 정당조직이나 각종 기업의 해체와 합병, 재개발 주택의 파괴 등과 같이 건설적인 해체와 파괴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화의 말띠나 음력 5월생은 2023년 계묜연에 이런 현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묘목(卯木)은 원숭이인 신금(申金)과는 지징간(地藏干)끼리의 합인 묘목의 을목과 신금(申金)의 지장간 경금의 을경합(乙庚合)의 암합(暗合)의 관계이지만 귀문관살과 원진살의 작용으로 인하여 궁합에서 기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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